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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LG U+,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 출시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고객 부담을 낮춘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보험'(이하 프리미엄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은 보상 한도를 금액이 아닌 횟수로 정하고, 고객 부담금을 일정액으로 사전에 정하는 등 고객 부담을 낮췄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기존 상품은 고객 부담금이 수리비에 비례해 늘어났지만, 프리미엄 보험 고객은 보상 한도나 수리비와 무관하게 사전에 공지된 액수만 내면 된다.


안드로이드폰 고객은 분실 시 10만~35만원, 파손 시 3만~1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아이폰 고객은 분실 시 18만~34만원을 내면 된다. 리퍼 수리는 12만원, 일반 파손 수리는 4만원을 내면 된다.

 

다른 통신사 상품과 달리 보상 후 재가입 시 분실 1회ㆍ파손 3회ㆍ배터리 1회 등 보상 기회가 새로 주어진다.

 

프리미엄 보험은 다른 통신사에서는 가입이 안 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이용자용 상품도 마련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프리미엄 보험은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에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