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 롯데지주, 올해 연봉동결 합의..."함께 코로나19 극복“ 外
롯데지주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사용자 대표 송용덕 부회장, 근로자 대표 김봉세 수석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서 롯데지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롯데지주 노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상호 신뢰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 CJ제일제당,'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 출시
CJ제일제당은 스팸을 꼬치바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스낵 브랜드인 ‘맥스봉’과 국민 캔햄 ‘스팸’이 만나 탄생한 꼬치바이다. 밥 반찬이나 요리 재료로 활용하던 스팸을 꼬치에 꽂아 언제 어디서든 스낵으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맥스봉 꼬치바 원육에 스팸을 최적의 비율로 넣어 스팸 고유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불에 직접 구운 직화구이 특유의 불향 맛도 살렸다. 전자레인지 30초 조리로 따끈하게 즐길 수 있어 가벼운 간식이나 안주로 좋다. 이 같은 특장점 덕분에 편의점 주 소비층인 1539세대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 등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500원(80g)이다.
◆ 현대홈쇼핑, '소노마 홈 이지웨어 세트' 첫 선
현대홈쇼핑은 17일 데이터홈쇼핑 채널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소노마(SONOMA) 홈 이지웨어 3종 세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소노마'는 미국 콜스(Kohl's)백화점의 자체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국내 중견기업인 '한솔섬유'가 생산한 제품이다. 올 상반기 미국으로 납품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국 백화점 영업이 중지되면서 콜스 백화점 측에서 주문을 취소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재고 부담을 떠안게된 협력사를 돕기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방송에 필요한 영상 제작 등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노마 홈 이지웨어 3종 세트'는 티셔츠·긴바지·반바지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3만 9,900원이다. 면 60% 폴리에스터 40%로 구김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색상은 라이트블루·갤럭시핑크·레몬·그레이·피치 등 5종이다.
◆ LF 질스튜어트뉴욕, ‘NYC 레터링 티셔츠’ 시리즈 출시
LF ‘질스튜어트뉴욕 남성’은 뉴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NYC 레터링 티셔츠’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이 세계 최대 도시인 뉴욕의 감성을 다양한 색감과 레터링 디자인으로 표현한 ‘NYC 레터링(lettering) 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뉴욕의 심장 맨해튼부터 힙스터들의 성지 브루클린, 뉴욕에서 가장 넓은 지역인 퀸스, 랩과 힙합 문화의 탄생지 브롱스, 외곽에 자리한 스태튼 아일랜드까지 뉴욕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자치구를 테마로 삼아, 뉴욕 안에서도 뚜렷하게 구분되는 각 자치구의 개성을 패션으로 완성시켰다.
◆ CJ프레시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장관상 수상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0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있는 사업주와 고용에 헌신한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3년간 장애인 채용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특히 중증 장애인을 60% 넘게 채용하며 고용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별로 장애인 채용을 전담하는 담당자를 배치하고 자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고용 안정화, 처우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채용뿐만 아니라 근무 지속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장애인사업장 위드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모레퍼시픽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16일(목)에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드림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집 안으로 들어온 공방…코로나19로 ‘홈하비족’ 급증
코로나19로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주로 외부에서 즐기던 취미활동이 집 안으로 들어오며 일명 ‘홈하비(home+hobby)족’이 증가하고 있다. 옥션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시점부터(1/20~7/14) 취미생활 관련 상품의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세부 품목으로, 집에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터용품(55%)’과 영화 ‘DVD(64%)’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고, 사운드바를 포함한 ‘오디오’와 음악 감상을 위한 ‘음반’도 각각 37%, 62% 증가했다. 집 안에 PC방과 노래방을 연출할 수 있는 용품도 인기다. 게임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이밍 스피커'와 PC방처럼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이밍의자’의 판매량이 각각 146%, 138% 증가했다. ‘노래방기기(20%)’, ‘마이크(41%)’, ‘노래방미러볼(27%)’ 등 노래방 관련 제품도 판매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