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5/art_15924638943294_9d9b74.jpg)
[FETV=김윤섭 기자] ◆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 확대…“업계 최초 지역상품 적용”
티몬은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 처음으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역 맛집 식사권과 뷰티 이용권 등이 포함된 지역 상품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확장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몬은 이번 달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지역·컬쳐 카테고리로까지 확대 적용했다.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 지역 상품을 도입한 첫 사례다. 이로써 티몬 고객은 먹거리, 생활용품, 뷰티 용품 외에도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식사권과 뷰티샵 이용권 등을 티몬에서 직접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티몬 측은 언택트 소비의 증가세 속에 플랫폼 기반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콤보' 출시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스틱인 ‘믹스 콤보’를 24일 전국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믹스 콤보’는 일반 담배의 풍미에서 색다른 시원함으로 넘어가는 맛의 반전이 특징으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제품이다. 여기에 찐내 감소가 특징인 ‘릴 하이브리드’의 강점이 더해져 제품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패키지에는 시원하게 퍼져나가는 옐로우 색상의 원 모양을 적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패턴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19일부터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 송도·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MINIMALIUM)’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전국 편의점 4만4000여 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인기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찐내 감소, 청소에 대한 불편함 해소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 현대리바트, 주방가구 디자인·품질 차별화 속도↑
현대리바트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주방가구를 선보인다. 디자인 차별화와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방가구 시장에서 ‘리바트 키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의 고급형 모델 ‘L500G’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500G는 지난해와 올 초 각각 선보인 리바트 키친 L100G와 L200G의 고급형 모델로, 판매 가격은 기본 구성(2.4m 일자형) 기준 290만원이다. 색상은 누벅 화이트, 소프트 아이보리, 딥 그레이, 실크 네이비 등 네 가지다. 현대리바트는 상생형 주방가구 전시장인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 도곡점 등 전국 20곳에 ‘L500G’ 실물을 설치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L500G는 하부장 도어(문짝) 윗면이 안쪽으로 45도로 경사진 ‘빗각도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빗각도어가 손잡이를 대신하다보니 주방가구 디자인이 깔끔하면서도 심플하다. 특히, 빗각도어는 별도의 공정과 수작업이 요구되는 등 제조 과정이 까다로워 보통 1000만원대 이상(아파트 공급면적 84㎡ 기준)의 고가 주방가구에만 적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빗각도어 개발을 위해 4개월에 걸쳐 금형(金型) 개발 및 표면재 접착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 공식 홈페이지 개설…“글로벌 고객과의 소통강화”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그린 바이오 사업을 소개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구축한 것으로, 대부분 매출이 해외에서 기업간거래(B2B)로 발생하는 사업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홈페이지를 글로벌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 또 하나의 영업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3조원에 가까운 매출(2조7,631억 원)을 올리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 바이오 홈페이지에서는 사료용 아미노산 및 식품 조미 소재 등 5개 품목 글로벌 1위에 올라있는 그린바이오 전체 제품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세계 최초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L메치오닌’과 최근 선보인 차세대 클린라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만들어낸 주력 제품군의 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한세예스24홀딩스, ‘SNS’ 운영 강화로 소통 폭 넓힌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 계열사에 걸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세드림은 올해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한세드림TV’를 통해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섰다. 한세드림TV는 초보 부모들이 어렵게 느꼈던 육아와 키즈 패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여 호평 받고 있다. 한세드림은 이 밖에도 모이몰른, 컬리수, 리바이스키즈 등 브랜드별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예스24는 관심사와 주제에 따라 6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에서도 고객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각 SNS 채널에서는 도서, 음반, 영화, 공연 등 예스24의 문화 콘텐츠와 함께 굿즈, 이벤트 등에 대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 한국콜마, ‘올인원’ 자외선차단제 개발
한국콜마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올인원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인원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물론 피부장벽개선 및 보습까지 책임지는 다기능 자외선차단제다. 한국콜마는 자외선차단제에 미세먼지까지 차단하기 위해 세륨옥사이드 성분을 활용했다. 세륨옥사이드는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성분 표면에 음전하를 띠는 성분을 합성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음전하를 띠는 미세먼지와 서로 밀어내는 반발력으로 미세먼지의 원천적인 차단이 가능하다.여기에 피부장벽개선과 보습효과까지 한방에 해결했다. 세륨옥사이드 성분을 개질(改質)시켜 피부 각질층에서 각질을 없애 주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면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수분손실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세라마이드(ceramide)합성을 촉진시키면서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 농심, e스포츠 시장 진출...프로게임단 ‘ 팀 다이나믹스’ 인수 협약
농심이 온라인게임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e 스포츠 분야에 진출한다. 농심은 국내 e스포츠팀인 ‘ 팀 다이나믹스’ 에 대한 인수 협약을 맺고, 2021 년 출범예정인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한다. 한국프로게임리그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프로게임리그협회(LCK) 가 운영주체로, 심사를 통해 9 월말 총 10 개의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 이번e스포츠 분야 진출은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 이라며, “e 스포츠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9월말 팀 다이나믹스의 한국프로게임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하여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판매고객 문턱 낮춘다… 보관비 최대 40% 인하
이베이코리아의 자체 전담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은 중소 판매자들의 물류서비스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률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부터 보관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판매자의 제품 보관-주문처리-포장-배송-고객 문의 응대까지 종합 대행해준다. 각기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들을 하나의 박스에 담아 구매자에게 합배송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일배송 전용 물류센터 입고 시 기본 보관비를 기존 대비 약 40% 인하했고 보관비 계산방식을 체적(파렛트) 단위로 변경했으며 기존 6가지로 분류했던 보관 등급을 2가지로 대폭 간소화했다. 기본 보관료가 인하된 만큼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는 중소 판매자들은 고정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보관비 계산과 확인도 간편해져 이용 효율도 높아졌다. 스마일배송은 공간 단위가 아닌, 체적(팔레트) 단위로 보관비를 과금하는데, 1 파렛트 체적 기준으로 1일 1천원으로 계산하면 된다. 보관등급 역시 ‘정상’과 ‘저회전’ 단 두 가지로 간소화해 확인이 쉬워졌다. 이번 개편을 기념하며 스마일배송 입점을 고려하는 중소판매자들을 위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1 팔레트 기준 보관료를 1일 1천원에서 20% 할인한 8백원으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스마일배송에 최초 입고한 제품(SKU) 의 경우 첫 달 보관비 무료 정책을 시행해 신규 판매자들의 부담을 낮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