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황금어묵바. [사진=세븐일레븐]](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4/art_15916632235032_8cf46f.jpg)
[FETV=김윤섭 기자] 편의점이 일상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일명 길거리 간식으로 통하는 즉석식품이 새로운 차별화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평소 길거리나 휴게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어묵바를 프리미엄 상품으로 재탄생시킨 ‘황금어묵바’를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황금어묵바’는 명태, 도미 등 고급어육만을 사용해 무엇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탱탱하다. 그리고 일반 시중상품들과는 다르게 순수 생선살 만을 사용했고, 어육함유량도 70% 이상으로 약 40% 가량 높아 어묵 본연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황금어묵바’는 즉석조리 시설을 갖춘 전국 2,000여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황금어묵바’ 출시로 즉석식품 구색을 한층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어묵바와 함께 핫도그, 닭꼬치, 떡꼬치 등 꼬치류 17종과 조각 치킨 6종 등 총 23종의 즉석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군고구마, 빅바이트, 슬러피 같은 차별화 상품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황금어묵바’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말까지 ‘황금어묵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클링복숭아355ml’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민호 세븐일레븐 푸드팀MD는 “편의점 먹거리의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즉석식품이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음식들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