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모닝 어반. [사진=기아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2689793608_d8fbd8.jpg)
◆ 기아자동차, '모닝 어반’ 출시
기아자동차가 12일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차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15.7km/ℓ 동급 최고의 연비 등 차급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저탄소·친환경 공항 구현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및 인천국제공항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구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1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988년부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 1위 등 최상의 공항 운영 서비스를 갖춘 인천국제공항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 쌍용차 노조, 대리점 대표들 만나 "힘 내달라" 부탁
쌍용차 노조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위기극복을 위해 노사가 노력하고 있으니 함께 힘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쌍용차 노조는 1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일권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평택공장에서 대리점 협의회 임원진을 만나 "영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사업의 영속적 운영, 고용안정을 위해 대주주· 정부 등과 소통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동차의 날…"한국판 뉴딜 활용해 미래차 시대 앞당길 것"
제17회 자동차의 날 전수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렸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자를 수상자와 가족에 한정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에서 "미래차 등 3대 신성장 산업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이를 위해 "도로·통신 등 자율주행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이번 달부터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을 가동해 부품기업이 미래차·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 테슬라코리아, 김경호 신임 대표 선임
테슬라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경호 대표를 선임했다.
김경호 신임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향후 테슬라코리아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연세대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뉴욕대(NYU) 경제학과 학사 학위, 듀크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화재 기획팀, 대우증권 국제부를 거쳐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근무했으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 등 폭넓은 경험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경력을 보유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수년 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으로 새로운 변‘화 및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