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하남돼지집 이태원 다이닝바’에 예약 손님 비중이 늘고 있다.
하남돼지집에 따르면 8월말부터 네이버 매장 검색 시 예약 버튼이 노출, 손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진행 한 달 간 예약률이 전 달에 비해 약 40%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예약 고객들의 남녀성비와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이 78%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대는 여성은 20~30대, 남성은 30~40대 고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여성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하남돼지집 이태원 다이닝바가 오픈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이태원 맛집으로 알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하남돼지집 이태원 다이닝바 매장에 예약률과 여성 고객이 늘어난 비결로는 고깃집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한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꼽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더블치즈 함박스테이크, 하남김치전, 뭉게두부김치 등 24종의 한식일품요리와 와인, 칵테일, 위스키, 수제맥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고깃집 특유의 냄새가 옷에 배기지 않도록 냄새 제거 및 스타일링 기능을 가진 트롬스타일러를 배치한 세심한 배려도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키는데 한 몫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태원 음식점으로서는 유일하게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꼽혀 각종 국제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기존 고깃집과는 다른 분위기와 최상급의 한돈 사용으로 고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켰기 때문에 여성 고객 및 예약 고객이 증가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예약제로만 이용가능한 루프트탑의 경우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회식하기에 좋아 예약자 중 약 20%가 루프트탑을 예약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