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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보미건설·보미산업, 서울교대와 ‘혁신캠퍼스’ 조성 MOU

[FETV=박원일 기자]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교육대학교와 캠퍼스 혁신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교대 대운동장 부지를 중심으로 한 복합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학·연 기능이 융합된 ‘혁신 캠퍼스’ 조성을 공동 검토한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제안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서울교대 대운동장 및 전산교육관 부지 활용 방안과 지역사회 발전을 고려한 교육·문화·체육·편의시설 조성 등이다.

 

보미건설은 대학 및 학교 운동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지하 개발사업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운동장 개발 및 종합교육연구동 건립 사업, 경희여중·고 운동장 지하개발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제한된 부지 여건 속에서도 교육시설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와 함께 성수동 ‘골든트라이앵글’ 시공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례를 남겼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BFC 건립, 케냐 카이스트 신축공사 등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시공 역량도 입증했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향후 서울교대의 비전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개발안을 마련해 대학 측에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제안서가 접수되면 대학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적격성 조사와 제3자 제안공고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대운동장 및 정보교육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 교원양성대학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영 보미산업 대표는 “학교의 핵심 공간을 활용한 개발은 교육기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대학 시설 공사 경험과 복합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교대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캠퍼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