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8/art_15749091943289_0c9e5d.jpg)
[FETV=김현호 기자] 지방지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증가한 3만9757채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은 1만7540채로 7.0% 감소했으나 지방은 2만2217채로 30.5%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2987채로 작년보다 49.0% 줄었다. 아파트는 3만1382채로 작년 대비 24.6%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375채로 21.7%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3% 늘어난 3만5781채였다. 수도권은 1만3608채로 14.1% 감소했고 지방은 2만2173채로 228.0% 증가했다. 서울의 분양 물량은 1569채로 0.8% 줄었다.
일반분양은 80.4% 늘어난 2만6721채, 임대주택은 46.4% 증가한 2486채였다. 조합원분은 6574채로 108.6% 증가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209채로 36.7%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1826채로 56.9%, 지방은 2만383채로 13.1% 각각 줄었다. 아파트는 2만3035채로 41.8%, 아파트 외 주택은 9174채로 18.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1791채로 1년 전보다 38.7%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588채로 작년보다 25.1%, 지방은 2만1203채로 55.1%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3302채로 79.0%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489채로 26.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