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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 다문화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13년 연속 지역 다문화가정 및 아동지원사업 이어가

 

[FETV=김창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지엠재단은 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 황지나 사무총장, 이정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결혼 이주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다문화가족 심리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지엠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 도서 기증, 교육프로그램 지원, 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족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 및 결혼 이주 여성들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은 “한국지엠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한국지엠재단의 온정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