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R큐더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521/art_15586848681221_22ed8d.jpg)
[FETV=장민선 기자]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 펌텍코리아가 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4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24만∼27만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액은 1536억∼1728억원 수준이다. 상장은 7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펌텍코리아는 오는 6월 18∼19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25∼26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펌텍코리아는 화장품용 진공 용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2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17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어왔으며, 최근 3개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9%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생산능력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