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LG유플러스가 미국의 화웨이 퇴출 압력에 이틀째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유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2.14%) 하락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정부가 여러 외교 채널을 통해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면 보안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는 메시지를 외교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 국무부 관계자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를 지목해 한국 내 민감한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화웨이를 완전히 아웃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