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19일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와 손잡고 선글라스를 활용한 세련된 여름 패션 화보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브는 올 여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인 선글라스를 활용해 세련된 의상을 보여주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시즌 보브와 협업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PROJEKT PRODUKT)’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패션 디자이너 레지나 표(REJINA PYO)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뮤즈, 아티스트, 아이콘 등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웨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 센스 있고 신선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브와 선글라스 브랜드와의 협업은 2013년 젠틀몬스터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스타일 화보는 보브만의 도시적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휴양지나 여행지 등 특별한 장소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글라스 연출법과 선글라스 하나로 손쉽게 패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보브의 올 여름 주력 상품인 스트라이프 셔츠 드레스에는 둥근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워킹 우먼의 세련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또한 데님 재킷과 후드 톱에는 빅 사이즈의 투명 선글라스를, 네온 컬러 티셔츠에는 고글형 선글라스를 스타일링 해 쿨한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박상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스타일링 협업은 개별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선글라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브의 신제품을 어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