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더 뉴 니로'. [사진=기아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0/art_15519217739869_a2f53d.jpg)
[FETV=김윤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 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 친환경 브랜드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니로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양을 더 뉴 다수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의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등이 신규 적용됐다. 특히 차로유지보조 기능은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및 일반 도로에서도 작동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소비자 선호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전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더 뉴 니로는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보다 단단하고 역동적인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에는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가운데서 바깥으로 흩뿌려져 나가는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하단부 범퍼,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주간주행등, 신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화살촉 형상의 후면부 리플렉터, 각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돼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내장 디자인은 심리스(솔기가 없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심리스 콘셉트로 미래적인 느낌을 주며, 분할 화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와이드10.25인치 내비게이션, 동급 최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적용됐다.
더 뉴 니로의 외장 컬러는 신규 색상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호라이즌 블루를 포함해 총 6종,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플럼 투톤, 오렌지 포인트 등 3종으로 운영된다.
모델별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트림 24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590만원 ▲노블레스 트림 2800 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993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3452 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674만 원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한국 대표 친환경차 니로가 첨단 이미지를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로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SUV로서 니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