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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국GM, 2월 차량 판매 3만대 넘었다…2.5% 증가

내수 판매 5177대, 수출 27541대 기록
'스파크' 브랜드 전체 실적 리드…'말리부·이쿼녹스' 부진

 

[FETV=김윤섭 기자]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총 3만2718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의 2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5%가 증가한 5177대였으며, 1월 실적과 비교해 전년 동월대비 감소율이 크게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2월 내수시장에서 총 2401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시장에서 총 9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5%가 증가했다.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8.2%가 증가했다.

 

그러나 말리부는 전년 동월 대비 7.4%, 전월대비 3.6% 감소한 1075대를, 이쿼녹스는 전월 대비 12.5% 감소한 13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