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 성과를 이어갔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유럽 주요국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고 게이밍 모니터는 7년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MWC 20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 수상에 이어 유럽 각 소비자연맹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씨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 레드앤론 등 주요 소비자연맹지가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는 ‘Best of Test’도 획득했다.
영국 위치는 총점 87점으로 1위를 부여하며 “모든 실험실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보안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크 슈아지르 역시 “사진의 디테일이 뛰어나고 색감이 생생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촬영된다”며 “수평고정 모드로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는 “약 51.5시간 배터리 수명과 충전 성능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오씨유는 “단점이 없는 폰”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한편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7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출하량은 310만대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26%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6K 오디세이 G8, 4K QD-OLED 오디세이 OLED G8, 500Hz OLED 오디세이 G6 등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GDC 2026에서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발표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연내 3D 지원 게임을 1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대거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과 생태계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1 선수단 소속 페이커 선수는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에서 디스플레이 성능이 게임 결과를 결정할 수 있다”며 “모니터 속도, 선명도, 화질 등의 기술 혁신을 지속하는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모니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