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랜드리테일이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대중화에 본격 나섰다.
이랜드리테일은 여성 패션 브랜드 ‘CM큐브(CM CUBE)’를 통해 아방가르드 스타일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CM큐브는 2010년 디자이너 홍은주와 협업해 론칭된 브랜드로 현재는 이랜드리테일이 PB 형태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CM큐브는 ‘한국형 아방가르드의 대중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일상 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모던 아방가르드’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과한 장식을 덜어내고 실루엣과 소재 중심의 레이어링을 강조해 기존 아방가르드 특유의 난해함을 줄이고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26SS 시즌 대표 상품인 ‘반팔 테일러드 자켓’은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오버사이즈 핏과 힙을 덮는 기장으로 체형 커버를 강화했으며 트임 디테일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폴리에스터와 스판 혼방 소재를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하고 계절 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CM큐브는 올해 2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아방가르드 감성을 찾는 소비자 수요 확대와 상품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CM큐브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개성을 표현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방가르드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스타일 제안을 통해 대중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