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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연간 순익 968억…전년보다 112% 증가

2년 연속 흑자, 여수신 체질 개선
연체율 하락, 지난해 1.11% 기록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연간 9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2% 늘어난 실적이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3506억원, 수신 잔액은 30조686억원으로, 전년(14조6271억원·27조5294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수신 잔액 30조원 넘어섰다. 고객 수 증가에 따라 수신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나눠모으기 통장’을 중심으로 주요 수신 상품의 잔고가 증가하며 수신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저축성 예금 비중은 45%로 전년 대비 5.6%p 증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하며 총 4조 1066억원에 달했다.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12종, 총 2099억원을 공급하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수혈과 여신 안정성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토스뱅크는 강조했다.

 

연체율은 1.11%로 전년 대비 0.08%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85%를 기록했다. 지난해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4%로, 전년 대비 0.34%p 상승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2025년은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에 발맞춰 여신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펀드 판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