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31일 두산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핵심 협력사에 집중 투자하는 ‘WON 두산그룹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통 중공업 중심에서 차세대 원력력 발전, 첨단 산업용 로봇, 시스템 반도체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두산그룹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두산그룹 특화 ETF다.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포트폴리오의 90%를 두산그룹 계열사에 할당하고 나머지 10%는 핵심 파트너사에 투자하여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지주사 역할을 하는 (주)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두산테스나,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가 포함됐다.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위해 구성된 10%의 유니버스 종목은 두산그룹과의 수주 계약 및 업무협약(MOU), 핵심 매출·매입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우리기술, 뉴로메카, 삼성전자, HD현대건설기계, 일진하이솔루스, 파미셀 등이 포함돼 두산 밸류체인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두산그룹 포커스 지수를 추종하며 총 보수는 0.33%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 본부장은 “두산그룹주는 전통산업에서 벗어나 반도체 밸류체인, 첨단 로봇, 차세대 에너지라는 미래 주도 산업으로 눈부신 변화를 이뤄냈다”며 “이번 두산그룹포커스 ETF는 장기간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을 반도체·원전·로봇 섹터의 강력한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