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가 동일 유형 공모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 중 3·6개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7.70%, 44.66%로 ‘우주’ 테마 공모펀드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UH형 A-e클래스 기준). 이는 같은 기간 동일 유형 공모펀드 평균 수익률(8.56%, 27.18%)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 펀드가 출시된 2023년 5월 이후 누적수익률은 216.73%에 달한다(UH형 C-e클래스 기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는 차세대 성장주로 꼽히는 우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우주산업 내 주요 기업에 투자하며 주요 투자 분야는 ▲우주 발사체 ▲위성 산업 ▲드론 ▲엔지니어링 등으로 글로벌 우주 산업 리서치 기관의 연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27일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홈페이지 기준 주요 구성 종목에는 스페이스X의 강력한 경쟁자이자 소형 발사체 시장의 강자인 ▲로켓랩, 위성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플래닛랩스, 미 국방부 10억 달러 투자 예정인 방산 기업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등 전통적 방산 대형주까지 포함해 ‘우주 밸류체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해당 펀드의 책임운용역인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순자산액 9939억원 규모의 메가펀드인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다. 김 책임은 “우주기술은 인공지능(AI)에 이어 주식시장에서 차기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는 분야로 최근 스페이스X 상장 소식과 함께 미국 중심으로 우주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들은 전통 항공주나 방산주가 아닌 민간 중심 우주 기업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사용 발사체 등장 이후 몇 년 만에 인공위성 발사 대수는 수십 배 증가했고 이러한 기술적 기반 하에 AI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위성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다양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는 이러한 신사업을 영위하는 민간 우주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펀드로 이미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 2023년 출시해 우수한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