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경기 양주시와 옥정신도시 중심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상복합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업·교통·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대방건설은 옥정신도시 중상-1·복합-1 블록에 조성 예정인 복합쇼핑몰의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업시설 주 용도 면적은 1만6530㎡ 규모로 부대시설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만7270㎡에 이른다. 축구장 4개 규모로 쇼핑과 문화, 여가 기능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 부지 하부에 3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연푸른초등학교 인근에 중학교 신설 추진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확대와 공영주차장 기부채납을 통해 옥정신도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상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