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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신촌사옥서 美 오리건주 주지사와 해운 협력방안 논의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SM상선은 강호준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에서 미국 오리건주 티나 코텍(Tina Kotek) 주지사와 커티스 로빈홀드(Curtis Robinhold) 포틀랜드항만청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해운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리건주 주요 인사들이 한·미 무역 확대와 농산품 수출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SM상선의 공로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대표는 코텍 주지사 등 방문단 10여명과 약 한시간 동안 환담을 나눴다.

 

 

강호준 대표는 “포틀랜드항은 SM상선이 미주 서북부 지역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오리건주 및 포틀랜드항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한·미 무역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텍 주지사는 “SM상선의 포틀랜드 운항은 오리건 물류 재도약의 전환점이 됐다”며 “항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었고, SM상선과의 파트너십은 오리건의 번영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