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함께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카드 혜택을 번개포인트로 제공해 번개장터에서 중고거래에 이용 가능한 혜택을 주는 제휴 카드이다. 1 번개포인트는 1원의 가치로 번개장터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번개장터 이용금액의 최대 3%를 번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기본 적립해주며 번개장터에서 결제 시 추가로 2%를 더해 최대 3%를 적립해준다. 추가 2%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삼성카드와 번개장터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번개포인트 추가 적립, 무이자할부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장터에서 상품 결제시, 2%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최대 5%로 상향해 적립해준다. 상향된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한 전문 검수팀이 정품 여부와 기능을 점검하는 서비스인 번개케어 상품을 5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혜택, 전월 실적,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와 번개장터의 홈페이지·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과 제휴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삼성카드와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