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8일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 동, 총 1222가구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563가구, 102㎡ 350가구, 118㎡ 64가구 등 97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아이파크시티 2단지’ 조감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3196775459_394069.jpg?iqs=0.9755067795168425)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대지구는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신흥 주거 선호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 단지는 남서 측 전면이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다. 녹지 공간에는 숲속 아지트, 체조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돼 있다. 단지 내부를 따라 약 950m 길이로 조성된 산책로와 약 3300㎡ 규모의 수변 공원형 광장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IoT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범죄예방 건축설계 CPTED를 적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했고 공동현관에 안면인식 로비폰을 적용하여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지하 주차장은 비상벨과 주차유도 시스템도 갖췄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방식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돼 있고 현관 카메라에는 블랙박스가 적용된다. 거실에는 공기 질 측정 센서가 있어 실내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있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 및 원격검침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세대 배치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설계하여 자연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모든 방이 외부 조망과 햇볕을 누릴 수 있다. 키즈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인접한 1단지와 유사한 커튼월 라인과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체의 시각적 통일성을 완성했다. 앞으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가 들어서면서 총 6000여 가구 규모의 완성형 브랜드 시티라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면모를 갖춰 나간다.
2단지 청약 접수는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