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회사가 해당 지역의 경제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020년 8월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해당 지역 경제기여도 등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를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경제 동반자로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온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노력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늘 지역과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든든한 지역경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