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지난 21일 인증 중고차 유통 전문기업 디에스오토와 중고차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고차 구매와 금융을 연계한 고객 중심의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iM캐피탈 김성욱 대표이사(오른쪽)와 디에스오토 안대섭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iM캐피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9829200634_9b2614.jpg)
iM캐피탈은 디에스오토의 차량 상품화ᆞ판매 인프라와 연계해 고객에게 현장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디에스오토 신사옥 내에 iM캐피탈 수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수원센터에서는 차량 구매 현장에서 대출 상담, 한도 산정, 전자계약 등 비대면 기반의 실시간 금융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같은 날 디에스오토의 신사옥 이전 개업식도 개최됐다.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에 위치한 신사옥은 인증 중고차 전시, 차량 상품화, 정비, 고객 상담 등 중고차 유통의 전 과정을 집약한 복합 서비스 공간이다. 디에스오토는 이번 신사옥 개업을 계기로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이고 통합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iM캐피탈과 디에스오토는 향후 수도권 외 지역으로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상품을 공동개발 하는 등 다양한 중장기 협력 과제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