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 [사진 대우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2840703489_a36270.jpg)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다. 4월 15일부터 1개월 간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에게는 사내 메신저인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1개월 간 임직원 전체 누적 걸음수가 4억보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임직원들에게 기부처 공모를 받아 임직원이 신청한 40개 기부처 중 사내 선정 기준에 따라 기부처를 최종적으로 선정했으며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10개 기부처로 추려졌다.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누적 걸음수 4억보 달성 시 5곳 기부처에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4.5억보 달성 시 7곳 기부처에, 5억보 달성 시 10곳 기부처에 각 500만원씩 기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