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왼쪽)이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BNK경남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6968796707_b59dea.jpg)
허종구 부행장은 유공자 포상식 무대에 올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경남은행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장애인과 봉사자 200여명이 바깥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단체를 지원하고 봉사단도 파견해왔다.
지난달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에서는 청각 장애인의 은행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수어통역사를 초청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운영 중인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올해 장애인 패널을 특별 선정하기도 했다.
허종구 부행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면 다양한 방안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지원은 물론 임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매년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