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숙미 사천시 복지환경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박동식 사천시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사진 행복얼라이언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4/art_17437313360021_e4d7f0.jpg)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천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33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시가 133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 지자체로 참여했다.
지난 3일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이숙미 사천시 복지환경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사천시는 돌봄 부재와 경제적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결식우려아동을 발굴, 선정한다. 도시락 제조 예산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들이 마련해 사천시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 400여 식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도시락 제작과 배송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결식우려아동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사천시가 대상 아이들을 지자체의 급식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 외에도 사천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진행했다. 또 위기 아동에 대한 경제적행〮정적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사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결식우려아동이 끼니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