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했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이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3번째다. 이재용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이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9개 대회째를 연속 후원 중이다. 기술인재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2007년부터 지속 후원해 오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하
[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은 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베트남 현지 복구를 위해 3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16일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측에 성금 기탁 의사를 밝혔으며, 이달 중으로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태풍 피해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서 구호 물품 조달과 전달, 구호 활동 수행 등에 쓰인다.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은 슈퍼 태풍 '야기'가 휩쓸고 간 뒤 잇따른 산사태와 홍수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베트남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는 베트남과 지난 30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SK그룹은 베트남 최대 기업으로 부동산과 쇼핑몰, 전기차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빈그룹, 현지 최대 식음료·유통기업인 마산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1996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얼굴 기형 어린이에 대한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유럽 핵심 생산 거점이자 현지 체코 ‘국민기업’으로 자리잡은 체코공장(HMMC)이 현지 홍수 피해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한화 약 6억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성금 지원 외에 다음달 8일까지 별도의 기부 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성금과 예방 물품 등을 기부하고 체코 내 최초로 민관합동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체코 남 모라비아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 성금 기부 및 차량 지원을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경제·산업·사회적 영역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현대차가 체코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기여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가 10일 발사 후 15일(현지시간) 무사 귀환한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우주 프로젝트와 함께 했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5는 우주 체류 기간 진행되는 연구 중 하나인 미세중력(Microgravity)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는 연구에 사용됐다. 폴라리스 던에서 진행되는 우주 비행사의 건강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스 관련 연구 협력 기관인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하 트리쉬 연구소(TRISH)와 우주선 제조사인 스페이스 X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중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 모니터링 연구는 삼성전자와 연구 협력 중인 미국 하와이 대학교 암센터가 주관했다. 갤럭시 워치5를 활용한 이번 연구는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우주 환경에서 우주비행사의 인체 반응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특히 근육 손실 관련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우주 비행사는 첨단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5를 착용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기존 체성분 모니터링 장비는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등 사용상의 여러
[FETV=양대규 기자] 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Pivoting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이다. 최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이번 울산포럼은 올해로 3회째다.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울산 지역 관공서, 기업, 학계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울산 지역 인사 외에도 최태원 회장과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해 SK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Pivo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는 주제에 맞춰 ▲스마트제조, 넥스트 제조업의 미
[FETV=양대규 기자]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일본 도요타그룹과 한국 현대차그룹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계 1위 도요타와 3위 현대차가 각각 또 다른 대형 완성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몸집을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2위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공장 폐쇄 등의 악재로 순위 경쟁에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판매량 1위 도요타그룹은 전통의 강자 독일 BMW와 수소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은지 불과 1주일 만에 3위 현대차그룹은 6위 미국 GM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도요타는 BMW와 수소전기차 부문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작으로 BMW는 2028년 첫 자체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와 수소탱크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BMW는 주행 관련 핵심 부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유럽 내 수소 충전 인프라도 공동으로 구축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품·인프라 등을 공동 개발하면 R&D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에 손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12일 현대차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FETV=양대규 기자] 최근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Portable, 외장형) SSD ‘비틀(Beetle) X31(이하 X31)’의 미국소비자용 포터블(Portable, 외장형) SSD ‘비틀(Beetle) X31(이하 X31)’의 미국 영상 광고가 온라인 600만뷰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SK하이닉스 뉴스룸은 이번 광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기 위해 SK하이닉스 안준범 TL(Global Sales and Marketing), 광고 기획자인 SM C&C 이은정 CD(Creative Director), 영상 제작자 쓰리핑거 스튜디오의 박인덕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은정 CD: 비틀 X31을 직접 사용해보니 작고 빠르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 개발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죠. 이러한 SK하이닉스의 노력을 가볍게 소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소비되고 사라지는 스낵 콘텐츠가 아닌 진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의 USP를 드러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안준범 TL: 비틀 X31의 타깃 고객은 사진이나 영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인데요. 그래서 저희는 경쟁 제품의 단조로운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8월 초 공개한 소비자용 포터블(Portable, 외장형) SSD ‘비틀(Beetle) X31(이하 X31)’의 미국향 영상 광고가 최근 600만 뷰를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공간을 이동하는 포털 장치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까지, 이번에 공개된 X31 광고는 한 편의 블록버스터 SF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과 구성, 연출로 채워져 있다. 영상은 정보기관 요원으로 보이는 두 남성의 통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적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국장과 국장에게 가고 있다는 주인공 잭. 하지만 적들은 포털 장치로 잭보다 빨리 국장의 자택에 침입해 국장을 죽이고 모든 데이터를 탈취해간다. 정보기관에서는 데이터를 되찾아오기 위한 회의가 소집되고, 포털 장치를 역으로 활용해 데이터를 되찾아오는 작전이 세워진다. 하지만, 포털 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단 15분. 잭은 적진에 침입해 제한 시간 내에 데이터를 되찾아와야 한다. X31은 월등히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잭의 작전을 돕는다. 이 광고는 흥미로운 반전과 후속편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 광고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광고 만들라니까 영화를
[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가 지난 14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부산~나고야 노선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5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부산발 나고야행 첫 편(LJ375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부산~나고야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나고야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나고야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12시 35분에 도착한다. 같은 날 저녁 진에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현지 시각 기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해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오후 11시 4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15분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부산발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나고야·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하면 국내외 총 15개 노선을 운영하게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년 연속 기록이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중∙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뢰성, 완전성, 정보 품질, 최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품별 주요 AI 기능의 활용 예시를 'AI 라이프 페이지'에서 소개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제품 추천부터 질문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한 챗봇서비스, 제품 정보부터 구매 혜택까지 1:1 문의를 할 수 있는 구매 전문 상담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