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자구안 목표를 달성하는 등 구조조정을 마쳤다는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34%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이미 인당 매출액은 자구안 목표를 달성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이 사실상 구조조정을 끝냈고 추가 감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지난해 73억달러보다 늘어난 99억달러다. 인도네시아 잠수함, 로즈뱅크 FPSO 등 각각 10억원, 2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로 넘어온 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