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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저출생 극복 지원 '연 12% 용용적금' 완판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용띠’ 출생아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4월1일 ‘청룡의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용용적금’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용용적금은 오는 31일까지 5만계좌를 한도로 출시됐고, 4만9000계좌 이상 판매 시 해당일 익일 판매 종료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따라 이달 2일 총 4만9563계좌, 99.13%의 판매율로 판매가 마감됐다.

 

용용적금은 최고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해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흥행을 거뒀다. 용용적금을 통해 4만9000여명의 고객과 총 1100억원 규모의 계약(월 납입금액x12개월)이 이뤄졌다. 만기가 도래되는 시점인 올해 가입자에게 총 78억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3년에도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해 3만5000명의 가입자에게 총 43억원의 이자를 지급하며,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도 새마을금고는 출생아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