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퍼스트게이트가 커넥아트에 투자를 진행했다. 커넥아트는 아티스트와 기업 및 공간을 연결하는 아트 프로젝트 매칭 플랫폼으로, 아티스트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공간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투자는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하는 민간협력 여성벤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가들을 위한 자금 지원, 네트워킹, 전문 멘토링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였다.

커넥아트는 아티스트와 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 민간 축제에 선정되어 ‘YKA(Young Korean Artist)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커넥아트는 ‘헤이 이태원 NEW:MIXTAPE’와 ‘키치온더탭’ 전시 등 트렌디한 전시를 선도하며,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해외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커넥아트의 김희림 대표는 “기존 갤러리 시장은 주로 컬렉터와 작가를 잇는 데 집중했지만, 커넥아트는 아티스트의 자립과 기업의 브랜딩을 지원해 양측의 상생을 돕고 있다”며, “문화계 활성화에 본질적으로 기여하고, 한국 작가들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퍼스트게이트는 커넥아트가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