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새로썼다.
8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한국타이어 주가는 전 거래일(3만9750원) 대비 1550원(3.90%) 내린 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주가는 장중 4.15%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의 경쟁심화, 윈터타이어 수요 감소, 유통 밸류체인에서의 문제가 부각되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