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2021년 A등급 획득 후 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씨는 2023년 이후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도 편입했다.
DJSI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엔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경영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