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식에는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국내 체인호텔의 캐릭터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의 캐릭터룸 객실 1박당 1달러씩 후원금으로 적립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객실 내 캐릭터룸 수익금 기부 홍보 카드를 비치해, 투숙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ESG 활동에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내년에는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울산 등 참여 체인 호텔을 점차 확대해 내갈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 아이들이 대기자가 많아 이곳 저곳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보바스재활센터와의 좋은 인연을 시작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