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이사 [사진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8846391702_7c4f58.jpg)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박용현 대표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그 중 해외진출유공포상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기반 마련, 국제 문화교류 등 콘텐츠 해외 진출에 기여한 대상에게 수여한다.
박용현 대표는 ‘히트’를 시작으로 ‘오버히트’, ‘V4’ 등 여러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2021년 일본 시장에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권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히트2는 작년 5월 중화권 시장, 올해 4월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되었다. 대만 출시 당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이후 10일 간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했다. 일본에서도 출시 1일 만에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PC·콘솔 플랫폼 합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5만 명을 기록하고 전 세계 26개 국에서 스팀 매출 5위권 안에 들었다. 전체 이용자 중 미국·유럽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70%를 기록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용자에게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준 임직원과 넥슨게임즈의 게임을 사랑해 주신 전 세계 이용자 덕분”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