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사진 에쓰오일]](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49/art_17333770740264_e905b7.jpg)
[FETV=강성기 기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4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6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44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IT·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00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김선우 박사(서울대), 최인혁 박사(KAIST) ▲물리학: 장원진 박사(서울대), 조대근 박사(포항공대) ▲화학: 강규민 박사(KAIST), 정회민 박사(KAIST) ▲생명과학: 이영윤 박사(서울대), 하유진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류승운 박사(포항공대), 백지환 박사(서울대) ▲IT: 원대연 박사(서울대), 차성민 박사(서울대)가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과학자상은 ▲물리학: 김희철 교수(포항공대) ▲화학: 윤동기 교수(KAIST) ▲생리의학: 김창곤 교수(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한정우 교수(서울대) ▲에너지: 장지욱 교수(UNIST) ▲IT: 최준일 교수(KAIST)가 차지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라면서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IL은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