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황종연<사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1968년생인 황 신임 부사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1991년 중앙회 입사, 여신정책부 및 금융기획부에서 이력을 쌓았다. 2011년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남서초지점장, 충주시지부장, 충북본부장 등을 지냈다. 올해 초부터 중앙회 충북본부장(총괄)을 맡았다.
농협금융은 이날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도 발표했다.
은행에서는 ▲김성훈(前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박내춘(前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도성(前 농협은행 IT금융부장) 등 총 11명의 신규 부행장을 선임했다.
보험 계열사인 농협생명에서는 신임 부사장으로 ▲김기동(前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임도곤(前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조근수(前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가 선임됐으며, 농협손해보험은 ▲김영일(前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김철회(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서윤종(前 농협손해보험 일반보험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인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갈 전문성과 미래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등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