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금 총 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개최된 오늘 행사에는 DGB금융과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황병우 회장과 관계자가 경북도청에는 김기만 iM뱅크 부행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0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등 총 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기부 재원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매달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등으로 조성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강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동시 개최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캠페인 출범 선포 및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은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연중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김장행사 지원,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포장,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획으로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12월의 첫 시작을 이웃과 함께해 더욱 뜻깊으며, 지역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이다. 올 12월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돼 ‘100도’를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