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공개하는 무대 행사를 개최했다. 넷마블 부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행사는 게임 소개와 개발자의 질의응답,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기존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유지하고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행사에서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손건희 기획팀장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원작의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점을 설명했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모험', '레이드', '진화 던전', '무한의 탑', '결투장' 등 원작의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공격 순서와 스킬 사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넷마블은 인플루언서 Q&A를 진행하며 이용자가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나이츠 캐릭터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연기도 선보였다.
운영을 맡은 이종혁 넷마블 사업부장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운영에서 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용자들과 약속한 사항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신뢰를 쌓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