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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컴투스홀딩스, 3분기 매출 471억, 영업손 45억...적자전환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71억원, 영업손실이 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9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3분기 전체 영업비용은 516억원으로 작년 대비 15.9%, 직전 분기 대비 23.2% 늘었다.

 

비용 중에서는 인건비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급수수료 26%, 로열티 21.2%, 마케팅비 19.5% 등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비는 '제노니아'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와 '소울 스트라이크' 관련 홍보 영향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84%, 2분기 대비 93.3%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 이후 PC·콘솔 라인업을 늘려 내년 1분기 던전 탐험형 RPG '가이더스 제로'를 출시하고, 액션 RPG '페이탈 클로'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개한다.

 

내년 1분기 이내에 모바일 액션 RPG '스프릿테일즈'를 선보이고, 연말에는 인기작 '소울 스트라이크'에서 인기 웹툰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홍콩·마카오 권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노니아' 역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Hive)를 운영하는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솔라, 소프트월드 등 해외 클라우드·결제 기업을 비롯해 게임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XPLA)는 성장세를 보였다. 엑스플라 내 누적 트랜잭션(거래) 건수는 3분기 688만 건으로 작년 3분기 누적 82만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가상화폐 지갑 수도 77만개로 작년 3분기 67만 개 대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