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국내 시니어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주식회사 시니어브릿지’가 최근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시니어브릿지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니어브릿지는 단순히 시니어 대상의 플랫폼을 넘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건강한 문화, 여가, 교육 활동을 장려하며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투자금은 특히 센터와 요양보호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비급여 서비스 중개 플랫폼 구축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시니어브릿지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재가요양센터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급여 서비스 중개를 지원하는 MVP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고객 및 요양보호사 관리 ▲급여 및 정산 지원 ▲비급여 서비스의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가요양센터의 수익성을 높이고,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한다. 이는 단순히 디지털화를 넘어서 시니어 케어 업계의 실질적 수익성 강화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시니어브릿지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시니어 사용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 UX/UI를 설계하여 접근성을 높인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비롯해 AI 및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된 건강 관리, 여가 활동 추천, 커뮤니티 활동 연계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방과 커뮤니티 간 협력 모델을 확대하여 전국 어디서나 시니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시니어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많은 센터들이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비급여 서비스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수급자는 자아 실현과 사회적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에 맞춘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내 시니어 플랫폼 시장은 급격한 고령화 속에 다양한 비급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니어브릿지가 이번 투자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