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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비엣젯항공, 12번째 한국-베트남 직항 노선 신규 취항…”더욱 가까워진 베트남 관광”

 

[FETV=장명희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12번째 한국-베트남 직항 노선을 신규로 취항했다.

 

지난 27일 취항된 신규 노선은 대구와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나트랑을 잇는 노선으로 주 7회 왕복 운영된다.

 

대구 국제공항에서 나트랑까지 신규 항공편은 오전 7시 50분(현지 시간)에 출발하여 오전 11시(현지 시간)에 착륙한다. 나트랑의 깜라인(Cam Ranh) 국제공항에서 대구로 가는 항공편은 오전 0시 20분(현지 시간)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6시 50분(현지 시간)에 착륙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사이트 에어포탈에 따르면, 올해(1~8월) 대구공항 국제선을 이용객은 91만1,991명으로, 이 중 15만 7,599명이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과 대만에 이어 베트남이 이용객 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추석과 연휴 기간동안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비엣젯항공은 한국 여행객의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국과 베트남 간 항공편을 확대해왔다. 10월 27일, 겨울 휴가철 성수기를 대비해 대구-나트랑 노선 운항을 새롭게 시작했다. 신규 노선은 대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의성을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행하는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은 이를 통해 베트남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다양한 일정과 선택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엣젯항공이 대구-나트랑 노선의 취항을 기념하며, 나트랑의 아름다운 해변과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의 웹사이트와 비엣젯에어(Vietjet Air)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며, 파격적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여행자 보험 서비스인 스카이케어(Sky Car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해의 진주’로도 불리는 나트랑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날씨,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고급스러운 해변 리조트와 다양한 레저 시설이 어우러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나트랑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장소로, 가족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읻. 놀이공원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수상 액티비티가 풍부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쇼핑가는 다양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뽀나가르(Po Nagar) 사원, 담시장(Dam Market) 등 역사적인 유적지를 방문해 나트랑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의 새로운 대구-나트랑 노선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으로 가득한 베트남의 해안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변과 먹거리를 좋아하는 사람, 단순히 햇볕을 즐기고 싶은 사람 등 누구에게나 나트랑은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이제 비엣젯항공의 합리적인 항공편을 통해 쉽게 나트랑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비엣젯항공이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지난 10년간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2014년 이후 약 1,1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 비엣젯항공은 이번 새로운 노선으로 양국 간 여행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푸꾸옥 직항 노선의 신규 개설은 한국의 다양한 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겠다는 비엣젯항공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과 베트남 간의 이동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비엣젯항공이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대폭 확장하며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공항 경유), 부산, 대구 등 주요 한국 도시와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허브 및 관광 도시를 연결하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항공편은 주당 300편이 넘는다. 이번 확장으로 비엣젯항공은 비즈니스와 레저 관광객를 위한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여행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특히, 오는 12월부터 부산-하노이 노선의 항공편 빈도를 두 배로 늘려 하루에 두 번 왕복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동안 베트남은 1,27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그 중 330만 명이 한국에서 온 사람들로 나타났다. 한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국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두 나라 간의 경제, 관광 및 문화 교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규 노선 취항과 이를 기념한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항공편을 제공한다. 여행객들은 현대적인 항공기와 전문 승무원의 따뜻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베트남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내식을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