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마크모크가 29CM와 준비한 2024년 F/W 시즌 방한 컬렉션을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크모크에서 출시된 29에디션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콜라보를 통해 공동기획 하였고, 29CM 내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론칭 당일 4시간 만에 매출 1억 돌파를 하며 겨울 방한 부츠 대박 행진을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2023년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등에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이루며 여성화 랭킹 1위에 등극했던 마크모크 방한 슈즈의 컬렉션을 24년 FW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시작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고감도 여성 고객에게 가장 수요가 높은 가죽 부츠 Bah(바아), 겨울용 데일리 플랫 Bbogle(뽀글), 천연 소가죽 모카신 Kanga(캉가), 스타일과 방한 기능을 모두 담은 양털부츠 Boodle(부들), Dda ddat(따땃), Amonds(아몬즈), 룩킹을 제안하는 컬래버레이션 전용 머플러와 양말까지 다양한 구성을 이루어 토탈 패션잡화 브랜드로 선점하고 있다.
마크모크만의 흔하지 않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 따뜻한 촉감, 압도적인 가성비를 바탕으로 29CM에서 여성화 부분 랭킹 1~6위를 전부 장악하는 쾌거를 얻었다.
무엇보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자리매김한 방한 부츠 시장에 당당하게 국내 브랜드로서 도전장을 내밀었고, 국내 시장에서 대표 방한슈즈 브랜드로 우뚝 서는 성공적인 결과로 이루어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마크모크의 김소영 디자인 총괄실장은 “마크모크 x 29CM의 29에디션 제품은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마크모크만의 특색을 보여주기에 아쉬움이 없고, 누구나 신고 있는 심플한 베이직 방한 슈즈 아이템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비자 모두가 접근하기 편한 가격대로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 작년 23년에도 이런 폭발적인 반응과 주문에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이른바 품절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에 이번 마크모크 방한슈즈 라인은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콘텐츠 및 디자인 개발을 인 하우스에서 직접 전개,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했으며 현재 글로벌 방한 슈즈 브랜드의 제조를 맡고 있는 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제품 제공이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크모크는 롯데 백화점 명동본점, 롯데 부산본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등 중심 상권에 대표 매장을 본사 쇼룸과 함께 운영 및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본격적인 해외 판매를 전개하며 판로를 다각화, 글로벌 브랜드 도약 중이다.
한편, 마크모크는 11월부터 29에디션 발매를 기념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는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의 29갤러리 매장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