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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KT, 자회사 설립 및 인력 재배치에 노사 합의

[FETV=석주원 기자] 최근 일부 사업부의 분사와 그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두고 노조의 반발에 부딪혔던 KT가 전출 조건을 상향하는데 합의하면서 갈등을 빠르게 봉합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KT는 자회사 두 곳을 새롭게 설립하고 총 5700명 규모의 인력 재배치를 공식화했다. 이에 KT 노조는 신설 법인 전출 시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16일 김영섭 KT 대표와 김인관 노조위원장이 직접 만나 전출 조건 상향 등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공개된 안에서는 근속 10년 이상 전출자에게 기존 기본급의 70%, 전직 지원금 20%를 주기로 했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전직 지원금을 30%로 상향하게 됐다. 또한 전출자의 복지 혜택을 KT 본사와 유사하게 유지하는 조건에도 합의했다.

 

한편, KT는 최근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기존 사업부 일부를 두 개의 자회사로 분리하고 관련 인력들으 재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설 법인 KT P&M(가칭)와 KT OPS(가칭)는 KT 현금 출자 100%로 설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