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대전시는 28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열린 '2024 대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 동안 약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전광역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나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후원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우송정보대학,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양소주 등 다수의 후원사도 참여하여 행사의 규모를 더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 소상공인 90여 개 업체와 전통시장 50여 개 총 1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가수왕, 소상공인가요제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특히 축하 공연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장우 시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적극적으로 수립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