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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방호울타리 설치 지원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방호울타리 설치를 지원했다.

 

손보협회는 27일 부산 우암초등학교에서 박수영 국회의원, 강미나 부산 남구 부청장,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호울타리 완공식을 개최했다.

 

손보협회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통학로 방호울타리 설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암초 주변 통학로의 방호울타리를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으로 교체했다.

 

이 도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고강도 안전시설이 필요했다.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는 주로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반면,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65km 속도로 15도 각도에서 충돌 시 방호가 가능하다.

 

앞선 7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병래 회장은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