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 AI연구원이 프런티어급 AI 모델 ‘K-엑사원(EXAONE)’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K-엑사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13개 벤치마크 중 10개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평균 점수 72점으로 참여 팀 가운데 최고 성능을 보였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에서도 32점을 기록해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세계 7위, 국내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오픈 웨이트 AI 모델 Top10이 중국과 미국 모델로 구성된 가운데, ‘K-엑사원’은 유일한 한국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허깅페이스 공개 직후 글로벌 모델 트렌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연구자들의 관심도 확인됐다.
‘K-엑사원’은 모델 구조 혁신을 통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하이브리드 어텐션을 고도화해 연산량과 메모리 요구량을 기존 대비 70% 줄였으며, 전문가 혼합(MoE) 구조를 적용해 26만 토큰의 긴 문맥을 처리할 수 있다. A100급 GPU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하다.
LG AI연구원은 1월 28일까지 ‘K-엑사원’ API를 무료로 제공하며, 글로벌 프런티어 AI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