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수)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전북은행,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 돕는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5일 본점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한국신용데이터는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 공동 개발 등 소상공인 신사업 협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의 데이터 고객의 접점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고금리 대출 및 만기연장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금융부담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대환대출 지원대상은 중·저신용(대표의 NCB개인신용평점이 919점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 고금리 대출 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로 대출금리는 4.5%, 대출기간은 10년(매월 원금균등) 상환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대환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