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중구 하나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왼쪽)와 김태원 디앤라이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936/art_17253246914913_9dd721.jpg)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이 암보험 가입자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생명은 지난 2일 의료 전문 디지털 솔루션 개발 업체 디앤라이프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앤라이프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김태원 교수가 대표를 맡은 업체로, ‘암오케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생명은 암보험 가입자가 암 발병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디앤라이프의 암 환자 데이터와 AI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이사는 “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